이번엔 비행기가 깊은 바닷속에 갇혔다. 수심 수십 미터 바깥에는 상어떼가 먹잇감을 찾고 있다.

과연 살아나갈 방법은 있을까? 비행기 재난에 대한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 외에도 다양한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안데스 설원에 추락한 채 추위와 싸워 생존한 사람들의 이야기, 테러범에 납치된 비행기를 구출하는 스토리 등 다양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바다에 추락한 비행기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상어떼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비행기 자체의 결함으로 바닷속으로 추락하는 장면을 매우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는데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깊은 바닷속에서 공기의 부족, 수압으로 기체가 부서져내리는 상황, 상어떼의 공격이라는 긴박함이 전체적인 스토리를 압도하지 못하는 느낌이다.

긴박한 상황에 공포감, 조바심이 느껴져야 하는 데 아무래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해야 할 것 같다. 노웨이업(No Way Up) 액션, 스릴러, 재난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