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9월 중순인데도 여전히 한여름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한가위 연휴를 마냥 집에서 보낼 수 없어서 서울 청계천에 마련된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맑은냇가'에 다녀왔어요 명절에는 경복궁 등 고궁이 무료 개방되기 때문에 남편과 힐링도 할 겸 고궁나들이도 많이 하지만 이번에는 너무 더운 날씨 관계로 맑은 냇물이 흐르는 청계천으로 향했습니다.
하늘은 파랗고 높은데 양털 구름이 흘러가는 것이 가을이 맞죠. 그런데 더위는 아직 갈 모양새가 없으니 만물이 지쳐가는 느낌도 들어요 이럴 때 도심 속 푸르른 수풀과 맑은 냇물이 흐르는 곳을 찾아가 힐링하는 센스~~ 요즘 청계천에 물고기도 살고 시민을 위해 야외도서관까지 마련했다는 소문이 자자해 꼭 다녀와 보고 싶었답니다.
종로2가에서 내린 저희 부부는 청계천 야외도서관을 향하면서 벽화를 올려다봤어요 사실 늘 보던 벽화지만 달리 보면 무척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보이더라고요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를 벽화처럼 그려 타일을 하나씩 붙여 ...